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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밖 세상
202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가 전면 시행됩니다.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재무 보고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대급 패치'로 불릴 만큼,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의 정의와 산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IFRS 18이 가져올 주요 변화들을 심층 분석하고, 국내 상장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그 잠재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투자자와 기업이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제언합니다.※ 본 보고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IFRS 18, 무엇이 달라지나? 핵심 변경 사항..
오늘은 많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중요한 자금원이 되는 정부보조금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정부보조금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기업의 재무제표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정부보조금의 기본적인 정의부터 회계처리 방법, 그리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환 의무까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정부보조금, 왜 중요할까요? (목적 및 적용 범위)정부는 다양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지원, 벤처기업 육성, 연구·개발 활동 활성화, 사회기반시설 투자 촉진 등이 그 목적이죠. 이러한 정부 지원 중 기업의 재무제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
혹시 잊고 있던 채권, 소멸시효 때문에 못 받게 될까 걱정되시나요? 민사 채권과 상사 채권의 소멸시효는 왜 다른지, 내 채권은 몇 년 안에 행사해야 하는지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게요.오랜만에 서랍을 정리하다가 몇 년 전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은 차용증을 발견했다고 상상해보세요. "아차, 이걸 잊고 있었네!"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죠. 반대로 사업을 하다가 거래처에 물품 대금을 제때 받지 못했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을 수도 있고요. 이처럼 돈을 받을 권리, 즉 '채권'에는 정해진 유효기간이 있는데, 이걸 바로 '소멸시효'라고 부릅니다. 😊채권 소멸시효, 왜 중요할까요? 🤔소멸시효는 권리자가 자신의 권리를 오랫동안 행사하지 않..
'기능통화'란 무엇일까요?글로벌 시대, 기업의 활동은 국경을 넘어 다양한 통화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단 하나의 기준 통화가 필요하죠. 이처럼 기업이 영업활동을 기록하고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주된 통화를 바로 '기능통화(Functional Currency)'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기능통화가 무엇이며 어떻게 결정되고, 변경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기업이면 당연히 원화(₩)로 회계 처리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IFRS)을 따르는 일부 기업, 특히 해운업이나 무역업처럼 거래의 상당 부분이 달러($)로 이루어지는 곳들은 기능통화를 달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기능통화(Functional Currency)]: 기업의..
어음의 심장을 움직이는 힘, '배서' 완전 정복! 💼✨오늘은 ‘어음’이라는 금융 도구의 핵심 중의 핵심, 바로 ‘배서(背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음법과 수표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개념인데요. 저도 처음엔 용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지만, 알고 보면 우리 경제 활동의 유통성을 지켜주는 정말 스마트한 제도더라고요! 함께 배서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볼까요? 🕵️♀️💡 잠깐, 어음이란?어음은 특정 날짜에 특정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유가증권이에요. 기업 간 거래에서 현금 대신 사용되거나,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되죠. 이 어음이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돕는 장치가 바로 '배서'입니다.1. 배서(背書)는 왜 필요할까요? 어음 유통의 마법! ✨1) 배서의 기능: 지명채권 양도와는 차원이 달..
어음과 수표,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사업이나 금융 거래에서 자주 등장하는 환어음, 약속어음, 수표의 정확한 개념과 차이점을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음 처리', '수표 발행'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되죠. 저도 처음에는 '다 그냥 돈 주는 증서 아닌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각각의 역할과 법적 성격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잘못 사용하면 큰 곤란을 겪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상법의 기본 중의 기본! 환어음, 약속어음, 수표가 각각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지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환어음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환어음부터 살펴볼게요. 환어음은 발행인이 제3자(지급인)에게 "이 사람(수취인)에게 정해진 날짜에 돈을 지급해주세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