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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밖 세상

'기능통화'란 무엇일까요?글로벌 시대, 기업의 활동은 국경을 넘어 다양한 통화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단 하나의 기준 통화가 필요하죠. 이처럼 기업이 영업활동을 기록하고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주된 통화를 바로 '기능통화(Functional Currency)'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기능통화가 무엇이며 어떻게 결정되고, 변경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기업이면 당연히 원화(₩)로 회계 처리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IFRS)을 따르는 일부 기업, 특히 해운업이나 무역업처럼 거래의 상당 부분이 달러($)로 이루어지는 곳들은 기능통화를 달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기능통화(Functional Currency)]: 기업의..

어음의 심장을 움직이는 힘, '배서' 완전 정복! 💼✨오늘은 ‘어음’이라는 금융 도구의 핵심 중의 핵심, 바로 ‘배서(背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음법과 수표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개념인데요. 저도 처음엔 용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지만, 알고 보면 우리 경제 활동의 유통성을 지켜주는 정말 스마트한 제도더라고요! 함께 배서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볼까요? 🕵️♀️💡 잠깐, 어음이란?어음은 특정 날짜에 특정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유가증권이에요. 기업 간 거래에서 현금 대신 사용되거나,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되죠. 이 어음이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돕는 장치가 바로 '배서'입니다.1. 배서(背書)는 왜 필요할까요? 어음 유통의 마법! ✨1) 배서의 기능: 지명채권 양도와는 차원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