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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밖 세상
"휴가 몇 일 남았지?" ➡️ "휴가 며칠 남았지?" 10명 중 9명이 헷갈리는 '며칠'과 '몇 일', 오늘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일상 대화나 글쓰기에서 "그 일이 있은 지 몇 일 지났지?", "시험까지 몇 일 남았어?" 와 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몇 일'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틀린 표현입니다. '그 달의 몇 번째 날'을 의미할 때는 항상 '며칠'이라고 써야 합니다. 오늘은 왜 '몇 일'이 아닌 '며칠'이 맞는지, 그 이유와 정확한 사용법을 확실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헷갈리는 '왠'과 '웬',1초 만에 구분하는 마법 공식!이제 '왠지'만 기억하세요. 나머지는 전부 '웬'입니다. 이 글 하나로 맞춤법 고민을 완벽하게 끝내드립니다.카톡을 보내거나 보고서를 쓸 때, "이게 왠일이야?"가 맞을까, "이게 웬일이야?"가 맞을까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 '왠'과 '웬'은 한국인이 가장 헷갈려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오늘 이 글을 읽고 나면, 다시는 이 둘 앞에서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겁니다. 아주 간단하고 강력한, 마법 같은 공식을 알려드릴게요!이것 하나만 외우세요! "왠지" 하나 빼고 다 "웬""왠지"는 왜 특별할까요?마법 공식의 핵심은 '왠지'입니다. 그렇다면 왜 '왠지'만 '왠'을 사용하는 걸까요? 그 비밀은 단어의 원래 형태에 숨어있습니다.'왠'..
결제 vs 결재, 완벽 마스터!신입사원 필수 상식! 더 이상 '서류 결제해주세요' 같은 실수는 그만! 당신의 직장 생활 품격을 높여줄 맞춤법 가이드.점심 식사 후, 팀장님께 카드를 내밀며 "팀장님, 결재해주세요!"라고 말한 적 있으신가요? 혹은 중요한 보고서를 올리며 "부장님, 서류 결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일을 보냈나요? 아차! 하는 순간, 당신의 프로페셔널리즘에 작은 흠집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늘과 땅 차이인 '결제'와 '결재', 오늘 이 포스팅으로 5분 만에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한눈에 보는 '결제'와 '결재'결제(決濟)돈을 지불하고 거래를 마침💳 카드 💰 돈 🧾 영수증 💸 대금 🛒 쇼핑결재(決裁)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서류 👨💼 상사 🖋️..
202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가 전면 시행됩니다.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재무 보고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대급 패치'로 불릴 만큼,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의 정의와 산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IFRS 18이 가져올 주요 변화들을 심층 분석하고, 국내 상장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그 잠재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투자자와 기업이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제언합니다.※ 본 보고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IFRS 18, 무엇이 달라지나? 핵심 변경 사항..
오늘은 많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중요한 자금원이 되는 정부보조금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정부보조금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기업의 재무제표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정부보조금의 기본적인 정의부터 회계처리 방법, 그리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환 의무까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정부보조금, 왜 중요할까요? (목적 및 적용 범위)정부는 다양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지원, 벤처기업 육성, 연구·개발 활동 활성화, 사회기반시설 투자 촉진 등이 그 목적이죠. 이러한 정부 지원 중 기업의 재무제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
혹시 잊고 있던 채권, 소멸시효 때문에 못 받게 될까 걱정되시나요? 민사 채권과 상사 채권의 소멸시효는 왜 다른지, 내 채권은 몇 년 안에 행사해야 하는지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게요.오랜만에 서랍을 정리하다가 몇 년 전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은 차용증을 발견했다고 상상해보세요. "아차, 이걸 잊고 있었네!"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죠. 반대로 사업을 하다가 거래처에 물품 대금을 제때 받지 못했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을 수도 있고요. 이처럼 돈을 받을 권리, 즉 '채권'에는 정해진 유효기간이 있는데, 이걸 바로 '소멸시효'라고 부릅니다. 😊채권 소멸시효, 왜 중요할까요? 🤔소멸시효는 권리자가 자신의 권리를 오랫동안 행사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