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과 '경신',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계약을 경신했다?", "신기록을 갱신했다?" 🤯 발음도 모양도 비슷해서 쓸 때마다 멈칫하게 되는 '갱신'과 '경신'. 이 포스트에서 1분만 투자하시면 평생 헷갈리지 않게 확실히 정리해 드립니다!
갱신 (更新)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주로 법률적인 기간이나 효력을 연장할 때 사용됩니다.
✔️ 올바른 사용 예시
-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
- 월세 계약을 갱신했다.
- 비자 유효기간을 갱신하러 갑니다.
- 회원권 만료일이 다가와 갱신했다.
❌ 잘못된 사용 예시
- 그는 마라톤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 경신)
경신 (更始)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특히, 기존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때 사용됩니다.
✔️ 올바른 사용 예시
-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 그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올해 여름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할 전망이다.
- 최단기간 100만 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 잘못된 사용 예시
- 운전면허증을 경신해야 한다. (→ 갱신)
✨ 핵심 요약: 이것만 기억하세요!
🥇 기록, 최고, 최대치를 깨는 것은 ➡️ 경신
📜 기간, 계약, 자격을 연장하는 것은 ➡️ 갱신
쉽게 말해, '숫자'와 관련된 기록을 깨는 것은 '경신'이고, '날짜'와 관련된 효력을 이어가는 것은 '갱신'이라고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 퀴즈로 확인하기
Q1. 그 선수는 100m 달리기에서 종전 기록을 ( )했다.
Q2. 2년마다 자동차 보험을 (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