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내부회계
- 데이터분석
- 회계처리
- 골프
- IFRS
- 개인사업자
- 골린이
- 기타포괄손익
- 연결재무제표
- 표시통화
- 부가가치세
- k-ifrs 1023
- 파이썬
- 기능통화
- 영업권
- 금융자산
- 국세청
- 회계기준
- 세무실무
- 환율변동효과
- 해외사업장
- 유형자산
- K-IFRS
- 회계정책
- 공정가치
-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 재무제표
- 무형자산
- 연결
- Today
- Total
회계 밖 세상
기능통화 vs 표시통화, 우리 회사에 맞는 통화는? (결정 방법 완벽 정리) 본문
1. 환율변동효과 회계처리의 개요
🔵 Intro: 왜 환율변동효과 기준이 필요할까? (K-IFRS 제1021호)
글로벌 시대에 기업들은 외화 거래나 해외 사업장 운영 등 다양한 외화 관련 활동을 합니다. K-IFRS 제1021호 '환율변동효과'는 이러한 외화 거래와 해외 사업장의 실적을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하고, 또 재무제표를 다른 통화로 어떻게 환산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기준의 핵심은 '기능통화'를 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외화 거래를 환산하며, 최종적으로 재무제표를 '표시통화'로 나타내는 일련의 과정을 다룹니다.

💧 Tip: 2025년 적용 예정 개정 내용
2025년부터 적용될 개정안은 두 통화 간 교환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적용할 환율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합니다. 교환 가능성을 평가하는 5가지 지표를 제시하고, 교환 가능성이 없을 경우 관측 가능한 환율을 조정하거나 다른 추정 기법을 사용해 현물환율을 추정하도록 규정이 추가됩니다.
2. 기능통화의 결정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의 기준이 되는 통화를 '기능통화'라고 합니다. 기능통화는 '영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된 경제 환경의 통화'로 정의되며, 이를 결정하는 것이 환율 회계처리의 첫걸음입니다.
🟡 Highlight: 기능통화 결정 지표
기능통화를 결정할 때는 다음 지표들을 순서대로 고려해야 합니다.
1) 주요 지표 (우선 고려)
- 재화/용역의 공급 가격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통화
- 노무원가, 재료원가 등 원가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통화
2) 보조 지표
- 재무활동(자금 조달)에 사용되는 통화
- 영업활동에서 유입되어 통상적으로 보유하는 통화
🟢 Example: 해외사업장의 기능통화 결정
해외사업장의 기능통화는 보고기업(모회사)의 기능통화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해외사업장의 활동이 보고기업의 일부로서 수행되는지, 아니면 상당히 독자적으로 활동하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상황】 해외사업장이 보고기업에서 수입한 재화를 판매하고 판매대금을 보고기업으로 송금하는 역할만 수행한다면, 보고기업의 기능통화와 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석】 반면, 해외사업장이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수익과 비용을 발생시키며 현금을 축적한다면, 현지 통화가 기능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외화거래의 환산 및 보고
기능통화가 결정되면, 기능통화 이외의 통화(외화)로 이루어진 거래는 기능통화로 환산하여 기록해야 합니다.
🏢 Procedure: 외화거래 환산 절차
1. 최초 인식 시점
외화거래는 거래일의 현물환율을 적용하여 기능통화로 기록합니다.
2. 후속 보고기간말
보고기간말에는 자산/부채의 성격에 따라 다른 환율을 적용하여 다시 환산합니다.
- 화폐성 항목 (현금, 채권, 채무 등): 마감환율(보고기간말 환율)로 환산
- 비화폐성 항목 (유형자산, 재고 등): 역사적 원가 측정 시 거래일의 환율을 그대로 사용 (재환산 안 함), 공정가치 측정 시 공정가치 측정일의 환율로 환산
🔴 Important/Warning: 외환차이의 인식
환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환차이는 대부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하는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해외사업장에 대한 순투자의 일부를 구성하는 화폐성항목에서 발생하는 외환차이
- 현금흐름위험회피에 효과적인 위험회피수단에서 발생하는 외환차이
- 재평가모형을 적용하는 비화폐성자산(유형자산 등)의 재평가손익에 포함된 환율변동효과
4. 표시통화로의 환산
기업은 기능통화로 작성된 재무제표를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를 위해 다른 통화(표시통화)로 환산하여 공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능통화가 미국 달러($)인 한국 기업이 원화(₩)로 재무제표를 공시하는 경우입니다.
✅ Checklist: 표시통화 환산 방법
- 자산과 부채: 보고기간말의 마감환율로 환산
- 수익과 비용: 해당 거래일의 환율(또는 기간 평균환율)로 환산
- 자본: 역사적 환율 적용
- 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산차이: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 (해외사업환산손익)
'회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무자를 위한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체크리스트 (0) | 2025.07.24 |
---|---|
[IFRS 심층 분석] 금융자산 재분류와 제거,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0) | 2025.07.24 |
헷갈리는 차입원가 자본화,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내야 할까? (0) | 2025.07.23 |
[IFRS 심층 분석] 금융자산 손상 회계, 기대신용손실(ECL) 3단계 모델 완벽 가이드 (0) | 2025.07.23 |
실무자를 위한 자산손상 회계처리 핵심 요약 (사례 중심) (0) | 202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