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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이야기

전환우선주의 부채 또는 자본 분류 이후 회계처리

by 지파지파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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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우선주는 일정한 기간 동안 보유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이다. 전환우선주는 발행자 입장에서 자기지분상품으로 결제되는 비파생상품으로서, K-IFRS 1109에 따라 금융부채 및 지분상품의 정의에 따라 부채 또는 자본으로 분류된다.

 

전환우선주의 분류 기준

전환우선주는 다음 기준에 따라 부채 또는 자본으로 분류된다:

  • 부채로 분류: 금융상품이 변동 가능한 수량의 자기지분상품을 인도할 계약상 의무를 포함하고 있을 때 부채로 분류한다. 부채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K-IFRS 1039 (현재는 K-IFRS 1109로 대체됨)에 따라 인식 및 측정한다. 금융부채가 내재파생상품을 포함하는지 분석하여, 파생상품의 정의를 충족하면 이를 분리하여 별도로 회계처리한다.
  • 자본으로 분류: 변동 가능한 수량의 자기지분상품을 인도할 의무가 없는 경우 자본으로 분류한다. 자본으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거래원가를 차감한 발행금액으로 인식하며, 이후 재측정하지 않는다. 자본으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내재파생상품 분석이 필요 없다.

부채로 분류된 전환우선주의 회계처리

부채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발행자가 금융부채로 인식하며, 내재파생상품이 있는 경우 이를 주계약과 분리하여 별도로 회계처리한다. 내재파생상품의 분리 회계처리를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내재파생상품의 경제적 특성 및 위험이 주계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 않는다.
  • 내재파생상품과 동일한 조건을 가진 별도의 금융상품이 파생상품의 정의를 충족한다.
  • 복합상품의 공정가치 변동이 당기손익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자본으로 분류된 전환우선주의 회계처리

자본으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발행 시점의 금액에서 거래원가를 차감한 금액으로 인식한다. 이후 재측정하지 않으며, 내재파생상품 분석도 필요 없다.

전환우선주의 분류는 회계처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채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내재파생상품의 존재 여부를 분석하고 이를 분리하여 회계처리해야 한다. 자본으로 분류된 전환우선주는 발행 시점의 금액으로 인식하고, 이후 재측정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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