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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자 CPA가 AI와 함께 감사 도구를 만든 이야기) 1편: 왜 감사 도구를 자동화하려 했는가

지파지파 2026. 2.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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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왜 감사 도구를 자동화하려 했는가

회계감사 저널엔트리테스트, 엑셀 노가다를 끝내기로 했다

외부감사를 수행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절차가 있다. 바로 저널엔트리테스트(Journal Entry Test)다.

ISA 240(부정위험 대응)에 따라 감사인은 분개 수준에서의 부정 가능성을 검토해야 하고, 이를 위해 회사의 전체 분개장을 받아서 가공하고, 이상 항목을 추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매번 수작업이라는 것이다.

회사마다 ERP가 다르고, 필드명이 다르고, 데이터 형식이 다르다. 매 감사마다 엑셀을 열어서 컬럼을 정리하고, 수식을 걸고, 피벗을 돌리고, 기초잔액을 붙이고, 검증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한 번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면,
매번 반복하는 2~3시간을 절약하고
더 정밀한 이상 분개 탐지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시작했다. 감사인을 위한 저널엔트리테스트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이 시리즈에서는 비개발자 CPA가 AI(Claude)의 도움을 받아 실제로 웹 기반 감사 도구를 만들고, 커스텀 도메인에 배포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기록한다.

시리즈 구성

  • 1편: 왜 자동화하려 했는가 ← 이 글
  • 2편: 저널엔트리테스트란 무엇인가
  • 3편: 자동화 도구의 설계 – 어떤 기능이 필요한가
  • 4편: GitHub Pages로 무료 배포하기
  • 5편: 커스텀 도메인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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